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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계속 참으면 방광에서는…

건강

by 헬스다이어리 2023. 5. 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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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픽사베이]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소변을 보고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제때 보지 못하거나 습관적으로 소변을 참을 경우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방광염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방광뿐 아니라 콩팥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과 요로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난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까지 침입할 경우 방광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며, 방광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한 배뇨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하루에 4~6번 소변을 보고, 요의가 들 때마다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평소 소변을 자주 참는 습관이 있고, 배뇨통, 잔뇨감, 절박뇨, 야뇨, 아랫배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방광염에는 항생제와 같은 약물치료나 행동치료, 물리치료 등이 필요하며, 완치 후에도 재발 우려가 있으므로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

 

소변을 참는 습관은 방광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방광은 고무풍선처럼 탄력성이 좋은 기관이지만, 과도하게 팽창된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방광 근육이 얇아지고 수축력이 떨어진다. 이는 방광과 주변부 근육이 약화되고 배뇨장애가 생기는 원인이 된다.

 

배출되지 않은 소변이 방광에 계속 차오르면 방광이 팽창하고 방광 내부 압력이 올라간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높은 압력 때문에 방광 속 소변이 내려가지 못하고 요관으로 역류할 수 있다. 소변이 역류해 콩팥 안에 계속 머물면 콩팥 기능 또한 악화될 수밖에 없다.

 

체내 세균을 배출하려면 소변을 적정 횟수 이상 배출하는 것이 좋다. 소변을 참는 습관이 있다면 하루 4~6회 소변을 보러 화장실 가는 휴식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소변이 자주 마렵지 않다면 수분 섭취량을 늘려보도록 한다. 이는 방광에서 박테리아를 씻어내고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변을 제때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관적으로 소변을 참는 습관은 개선해야 있다. 특히 소변을 볼 때 혈압, 심박동 수가 느려지면서 미주신경성 실신을 겪는 사람은 실신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요의가 들 때마다 소변을 보는 것이 넘어지느 ㄴ위험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소변을 보는 동안 배뇨 습관이 걱정되거나 통증이나 불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담해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박테리아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좋은 위생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항상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항문에서 요도로 세균이 퍼지지 않도록 앞에서 뒤로 닦아야 한다.

 

요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들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커피, 홍차, 탄산음료 등 카페인과 알코올과 같은 자극적인 물질을 피하는 것, 헐렁한 옷을 입는 것 등을 포함한다.

 

요로 감염이 재발하는 경우 의료 전문가가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복용하거나 국소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과 같은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권장할 수 있다.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의 권고를 따르고 좋은 소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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