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노인들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먹는 것은 뇌졸중 감소보다 더 큰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상대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아기용 아스피린을 매일 먹더라도 뇌졸중을 예방하지 못하며 오히려 낙상이나 머리에 다른 상처를 입은 후 뇌출혈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는 이전에 심혈관 또는 뇌혈관 질환 이력이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뇌 및 뇌 표면 출혈 조합이 허혈성 뇌졸중을 줄이는 데 있어서 잠재적인 이점을 능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허혈성 뇌졸중 감소를 입증할 수 없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힌 경우로 미국 뇌졸중 협회에 따르면 뇌졸중 중 8건 중 약 7건을 차지합니다. 아스피린은 뇌내출혈(뇌출혈)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 연구에서는 실제로 허혈성 뇌졸중의 감소보다 더 큰 중요성을 갖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뇌졸중과 뇌내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를 위해 ASPREE (Aspirin in Reducing Events in the Elderly) 연구의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이 연구는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주로 70세 이상인 약 19,000명의 초기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스피린과 위약 그룹 사이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뇌출혈은 적은 수의 참가자에게서 발생하였으며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에서 출혈 사건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는 심혈관 질환을 앓지 않은 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전반적인 이점을 제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높지 않았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이미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경험한 노인들에게는 여전히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권장되며 이러한 환자들은 주치의와 상의 없이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의 지침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심혈관 질환의 1차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시작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방적 이점보다 내부 출혈의 위험이 더 크다는 증거를 반영한 것입니다.
따라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약물과 보조제에 대해서도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령자는 매년 적어도 한 번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뇌졸중이나 TIA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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